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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미다스 마을 환경분쟁 6년만에 해결
입력2016-06-22 17:52:36
수정
2016.06.22 18:30:50
권대경 기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미다스 전원마을의 환경피해가 용인시 중재로 6년여 만에 해결됐다. 시의 중재로 해당 지역 공장 측은 방음벽과 방음림을 설치하고 공장 내 도로에도 아스콘을 포장하기로 했다. 또 소음과 먼지 방지 대책도 세웠다. 앞서 미다스 전원마을의 분쟁은 지난 2010년 입주 당시 인근 대림씨엔에스(C&S) 콘크리트 제조공장에서 소음과 먼지, 야간 불빛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으면서 촉발됐다. 이에 정찬민 용인시장은 세 차례에 걸쳐 주민 간담회를 여는 등 중재에 나섰고 이번에 합의안이 마련된 것이다. 정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원만하게 해결하게 돼 기쁘다”며 “시민공감 행정을 실천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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