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전남 나주시화순군) 국민의당 의원은 23일 “한국 산업의 미래가 에너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국민의당 간사인 손금주 의원은 이날 서울경제신문과 한국에너지공단이 ‘신기후 체제와 전기차의 미래’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제5차 에너지전략포럼에 참석해 “신재생 에너지의 표준을 국제시장에서 가져오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스마트카와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국가 전체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에너지 정책에 잘 반영해서 좋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주·화순지역에서 현역이었던 신정훈 후보를 제치고 20대 국회에 입성한 손금주 의원은 대형로펌의 변호사로 근무하다가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의 출마 권유를 받고 정치권에 뛰어 들었다. 현재 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손금주 의원은 특유의 품격 있는 언변과 성실한 태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