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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위례과천선 신설로 강남권 교통난 해소 기대"

서울 서초구는 복정∼경마공원 위례과천선 신설이 제 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강남대로와 양재대로 등 지역 교통난 해소에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조성 등에 따른 대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된 위례과천선은 총 길이 15.2㎞, 총사업비 1조 2,245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난 2014년 사업성 부족으로 폐지됐으나 이후 서초구와 과천시, 강남구, 송파구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재추진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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