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이승기가 악성 루머 유포자와 악플러들을 상대로 강력 대응에 나섰다.
이승기 소속사 측은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터무니없는 소문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청 온라인 사이버범죄 신고를 통해 정보지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소속사 관계자를 불러 정확히 어떤 수사를 원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최초 유포자를 찾으면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사귀던 연상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아기를 낳았고, 이승기 씨가 휴가를 나올 때마다 아이를 보러 간다는 구체적인 내용의 루머가 퍼져 논란이 됐다.
/주현정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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