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소외계층에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배나사)’과 23일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중학생 자녀에게 무료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H공사가 학습 공간과 교재비를 지원하고, 이준석 대표 등 300여명의 강사진을 보유한 배나사는 교재 개발과 밀착 교육 등 학습을 책임진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 가양 4·5단지와 관악구 관악드림타운 단지 등 2곳이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SH공사가 관리하는 17만 임대주택 가구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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