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SNS 사생활 논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에네스 카야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관계자는 23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는 건 오늘 통보를 받았다”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추후 회사 내부에서 논의를 거친 후 대응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에네스 카야의 명예훼손 피소 건과 관련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에네스 카야는 지난해 1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응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에네스 카야는 영화 ‘초능력자’를 비롯해 ‘은밀한 유혹’에 출연했으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2014년 12월 SNS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리고 약 1년 후인 2015년 11월 매니지먼트 해냄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출처=tvN SNL 코리아 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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