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잇몸 미녀’ 전효성이 자신감을 보였다.
23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가수 이상민, 전효성, 개그맨 이수근, 방송인 문지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잇몸 미녀’라는 호칭에 대해 전효성은 “잇몸 보이는 걸 어릴 때부터 흉하다고 생각한 적 없다”며 “제가 봐도 웃는 게 괜찮더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어 전효성은 “‘효성 씨 때문에 잇몸에 자신감 얻어 환하게 웃고 다닐 수 있다’고 말하는 분도 있다”며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보이는 라디오 방송 당시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은 “전효성씨 요즘 수술했나봐요”라며 “요즘 (잇몸이) 안 보여”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에 양정원은 즉시 사과의 글을 올렸고 전효성은 쿨하게 양정원을 용서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