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가디언에 따르면 선더랜드 개표 결과 잔류가 5만1,930표로 38.66%, 탈퇴가 8만2,394표로 61.34%로 집계됐다.
선더랜드는 총 선거인수 20만7,000명의 중소 선거구로 전체 판세를 조망할 수 있는 지역으로 꼽혀왔다. 여론조사 결과 잔류가 6%로 나와 탈퇴가 높게 나올 경우 결과가 브렉시트 가결로 기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실제로 탈퇴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오면서 총 개표 결과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체 개표 결과는 탈퇴가 51%로 잔류 49%를 소폭 앞서고 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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