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렉시트를 두고 국민투표가 끝나고 개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영국은 밤 10시(현지시간),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6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마감했다.
이번 국민투표는 유권자 4천650만명을 상대로 전국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투표 당일 유권자 5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52%는 잔류, 48%는 탈퇴에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연합 잔류가 좀더 우세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영국의 파운드화가 급등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추세다.
현재 여론조사 결과로는 잔류가 앞서나가는 상태지만, 개표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는 오전 10시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최종 개표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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