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BBC에 따르면 리버풀 선거구 개표 결과 잔류가 11만8,453표로 58%, 탈퇴가 8만5,101표로 42%를 기록했다. 대형선거구 중 하나인 리버풀의 개표는 전체 득표율을 움직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게 간주된다.
중소선거구 개표 결과 탈퇴가 우세하게 나오면서 브렉시트 가결 쪽으로 기울었던 전체 득표율은 리버풀 개표로 차이를 줄였다. 현재까지 총 382개 선거구 중 109곳이 개표를 마쳤으며, 전국 득표율은 잔류가 49.9%, 탈퇴가 50.1%로 결과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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