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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개표현황] 스코틀랜드 잔류로 기우나…스털링도 잔류 우세

스코틀랜드의 표심은 계속해서 유럽연합(EU) 잔류로 기울고 있다. 스털링 선거구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 개표 결과 예상대로 브렉시트 반대가 찬성을 크게 앞섰다.

24일 가디언에 따르면 스털링 선거구 개표 결과 EU 잔류가 3만3,112표로 67.72%, 탈퇴가 1만5,787표로 32.28%를 기록했다. 이 지역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 잔류가 탈퇴를 34.6%포인트 앞선 것으로 집계됐으며 결과도 이와 유사하게 나왔다.

같은 스코틀랜드 지역인 오크니와 클라크매넌셔에서도 잔류가 탈퇴를 각각 26%포인트, 16%포인트 앞섰다. 현재 전국 개표 결과 잔류가 47%, 탈퇴가 53%를 기록하고 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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