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로 2016에 참가하고 있는 안테 코리치(19, 디나모 자그레브)가 다수의 EPL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토트넘 등이 코리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중 맨체스터 시티는 600만 파운드(한화 약 100억원)를 지불할 의사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첼시의 스카우트들은 구단에 코리치의 영입을 추천하는 보고서를 수 차례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49) 감독이 코리치와 직접 대화를 나눴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코리치의 소속팀 디나모 자그레브는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67억원) 이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버풀과 첼시는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세르히오 고메즈(15, 스페인)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ou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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