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가 김준현과 씨름 대결을 펼쳤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런닝맨 VS 어벤져스’ 특집으로 이경규, 이정진, 김준현, 조세호, 김동현, 유재환, 이수민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두 팀의 대결 1라운드 종목인 씨름에서는 이광수와 김준현이 맞붙었다. 현역 씨름선수와 맞먹는 체급으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김준현의 상대는 ‘런닝맨’의 최장신 이광수가 선택됐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반달곰 대 기린, 뚱뚱이 대 홀쭉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대결이 시작되자 김준현은 “얼마나 창피를 당하고 싶은 거냐”고 이광수를 도발하면서 그를 가볍게 들어 올리는가 하면, 좌우로 흔들어가며 위협을 가했다.
하지만 이광수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큰 키의 이광수는 넘어갈듯 하면서도 꽤 오래 버티다 패배하면서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SBS ‘런닝맨’ 이광수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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