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원도심에 소형 위주의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공부방·도서관·공동작업장 등 공동이용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인천시의 특화사업이다.
인현동 임대주택은 지상 6층 규모로 전용면적 18∼27㎡ 28가구이며, 만석동 임대주택은 지상 5층 규모로 19∼31㎡ 28가구로 구성됐다.
입주자 모집은 10월이며 준공은 내년 1월,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 40억4,000만원은 국비로 조달한다. 임대주택 건립 부지가 국공유지여서 토지 매입비 부담이 적은 편이다.
시는 맞춤형 주거지원 임대주택을 총 5∼6곳, 185가구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맞춤형 임대주택이 저소득층이나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에 적합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원도심 주거복지 문화 향상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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