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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고용노동청, 기업분석 경진대회 개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청년들이 직업 선택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의 사업 현황과 일하는 문화 등 경영 전반을 분석하는 경진대회 ‘청년들의 기업설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이번 행사를 서울시·서울지방중소기업청·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청년희망재단·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공동 주최 기관장들의 포상과 함께 경진대회 참여자에게 프레젠테이션 기법, 기업 분석 요령 등 전문가의 강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2~3년제 대학 포함)의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만 34세 이하 청년층이다. 경진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접수 기간인 오는 7월 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선발 과정을 거치면 된다.

안경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청년들이 중소·중견기업으로도 눈을 돌리게 해 청년 취업률을 제고하고 기업의 인력 미스매치를 완화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고용센터 홈페이지(www.work.go.kr/seoul)를 참조하거나 경진대회 운영사무국(02-2006-6180)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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