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가 군 복무 중인 JYJ 멤버 김재중을 위해 위문 공연에 나섰다.
태진아는 지난 22일 김재중이 복무 중인 제 55사단을 찾아 장병들을 위한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태진아는 이번 공연에 앞서 사비로 콘서트 음향팀을 부르고, 출연진 섭외까지 도맡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진아는 김재중과 히트곡 ‘동반자’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그는 “재중이와 노래도 하고 MC도 함께 봐서 뜻 깊었다”며 “장병들의 환호를 보니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중 역시 “군에서 쉽게 보지 못할 공연이었다”며 “장병들이 큰 힘을 얻은 것 같다”고 태진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태진아가 평소 ‘양아들’로 여기는 김재중을 면회하던 중에 전격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위문공연의 모든 경비는 태진아가 지출해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그의 후배사랑으로 가득 했던 위문 공연 현장은 오는 29일 오후 5시 K 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주현정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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