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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린 스피어스 “16세 임신 경험, 무섭고 충격적이었다”

제이미 린 스피어스 “16세 임신 경험, 무섭고 충격적이었다”




할리우드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동생인 배우인 제이미 린 스피어스가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의 임신 심경을 털어놨다.

제이미 린 스피어스는 27일(이하 현지시간) 티엘씨(TLC)와의 인터뷰를 통해, 16세에 남자친구였던 케이시 알드리지의 아이를 임신했으며 무섭고 충격적이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몸이 아팠고 뭔가 이상해 주유소 화장실에서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제이미 린 스피어스는 차마 부모님 얼굴을 볼 수가 없어 ‘임신했다’는 쪽지를 남기고 도망쳤다고 전했다.



당시 유명했던 드라마 ‘조이101(Zoey101)’의 네 번째 시즌을 막 끝냈던 제이미 린 스피어스는 임신으로 인해 다섯 번째 시즌을 함께 하지 못했다. 한 언론사의 단독보도로 알려진 16세 하이틴 스타의 임신 소식은 몇 주간 큰 화제가 됐다. 제이미 린 스피어스는 “잠잠해질 때까지 3주를 숨어 있었다”며 “세상이 멈춘 것 같았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제이미 린 스피어스는 전 연인 케이시 알드리지와 결혼을 약속했지만 결국 결별했으며, 2014년 사업가인 제임스 왓슨과 결혼했다.

[사진=제이미 린 스피어스 페이스북]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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