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관리는 이날 사건 직후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앞서 지난 27일 발표한 여행경보에서 터키 남동부 지역, 특히 시리아 국경 부근에 대한 여행 자제 권고 조치를 내렸다.
또 지난 3월 발령한 터키 아다나 소재 미 영사관 직원과 가족, 이즈미르주 거주 미국민에 대한 소개 명령은 다음 달 26일까지 연장했다.
국무부는 “외국인과 미국인 관광객이 국제 및 터키 내 테러조직의 노골적인 표적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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