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SNS에 대한 이경규의 평소 생각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킹경규와 네 제자들’ 특집으로 이경규, 이윤석, 유재환, 윤형빈, 배우 한철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규라인’의 실세인 이경규와 그의 제자들은 이경규에 대한 폭로을 시작했다.
윤형빈은 “이경규 선배가 SNS 하는 걸 싫어하셨다. 저한테 왜 SNS를 하냐며 ‘옆에 있는 나랑 소통해’라고 하시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며칠 뒤 SNS를 개설하셨더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제작직은 이경규가 자신의 SNS에 “안뇽경규♡” 라는 깜찍한 말투의 글을 게재한 것을 자료 화면으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주현정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