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래퍼 아이언이 컴백한다.
아이언은 30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시스템’(SYSTEM)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28일 공식 유투브에는 컴백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신곡 SYSTEM에는 “죽은 채 보냈지 내 1년 어느새 망가져 있는 나, 이미 예견된 내 몰락”, “내가 추락하길 기리는 뱀들의 친절한 눈빛” 등의 가사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본인이 약해서 들킨 게 억울하다는 듯이 얘기한다”며 “대마초 걸린지 얼마나 됐다고 자숙할 줄 모르냐”는 등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언은 2014년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지난 4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불구속 입건됐다.
/주현정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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