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35층에 전용면적 84~172㎡으로, C1블록 890가구와 C2블록 905가구다. 전용면적 156㎡이상 44가구는 펜트하우스로 마련된다. 배곧신도시 최중심에 위치한 마지막 복합주거단지로, 단지 내 상업시설을 갖추고 있고 롯데마트·CGV 등이 들어설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9만㎡에 달하는 대규모 생태공원인 배곧생명공원이 단지에 인접해있고, 특히 단지 건너편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서울대병원이 들어선다.
고양시 덕양구 향동지구 B2~4블록에 조성되는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 동, 전용면적 70㎡ 1,037가구와 84㎡ 1,110가구다. 단지는 서울 상암동, 수색동과 바로 인접해 있어, 상암DMC는 물론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게 강점이다. 또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봉산과 망월산 등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하남 미사지구 C2블록에서는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면적 99~154㎡ 846가구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개통 예정)이 단지 앞에 들어선다. 또 하남종합운동장과 망월천 수변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영신식물원 등이 인접해 있다. 인근 백화점, 영화관, 문화센터 등으로 구성되는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구 하남유니온스퀘어)도 오는 9월 개점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2017년까지 공공택지지구 지정을 중단했기 때문에 택지지구 내 아파트의 희소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며 “특히 배곧신도시, 하남 미사지구 등은 올해 지구 내 분양이 거의 마지막이어서 입주 후 바로 교통, 편의시설 등 택지지구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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