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승의료관광 홍보관이 30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에서 문을 열었다.
홍보관은 송도·청라·영종 지역 등 공항에서 1시간 내 거리의 의료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홍보한다.
환승 대기시간에 할 수 있는 치아스케일링·보톡스시술·스킨케어·건강검진 등이 집중 홍보 대상이다.
의료서비스와 함께 신포시장·아라뱃길·송도센트럴파크 등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중국 현지 여행사에 환승의료관광상품을 홍보하며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고, 국내 항공사와 협조해 외국 공항에서 항공권을 발권할 때 환승의료관광 홍보 전단도 함께 배포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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