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이 하루 14시간씩 연습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
구구단은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화제가 된 세정, 미나, 나영이 속한 9인조 걸그룹으로, 최근 ‘헌집새집’ 녹화에 참여해 첫 예능에 나섰다. 이날 구구단 멤버들은 다소 삭막해보이는 숙소를 공개하며 ‘걸그룹 멤버들의 집 다운 인테리어’를 의뢰하게 됐다.
본격 인테리어에 앞서, 스튜디오에 그대로 재현한 구구단의 숙소를 살피던 MC들은 멤버 세정의 연습 스케줄이 적힌 노트를 발견. 공개 된 노트는 빼곡히 적힌 연습 일정과 힘들 때마다 마음을 다잡기 위해 쓴 메모들로 가득했다.
MC 김구라는 이를 보며 “연습스케줄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 도대체 얼마나 연습을 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멤버 하나는 “회사가 숙소에서 2~3분 거리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회사로 가서 새벽 1시까지 연습을 한다. 보통 하루 14시간씩 하는 것 같다“고 밝혀 현장에 있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번 대결에는 셀프 인테리어계 아이돌 제이쓴&바로 팀과 스마트 디자이너 데코릿&문희준 팀이 나서 진행했다. 30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예정이다.
[출처=JTBC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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