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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영웅 육근수 준장, ‘7월의 호국인물’





6·25전쟁 당시 금성지구 전투에서 전멸 위기에 빠진 부대원들을 구출하다 전사한 육근수(1923.2~1953.7·사진) 육군 준장이 ‘7월의 호국인물’로 뽑혔다.

1923년 2월 대전광역시 대덕에서 태어난 육근수 준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47년 4월 소위로 임관한 이래 8사단과 수도사단, 2군단 정보참모 등을 역임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쳐 다수의 훈·포장을 받았다.

1952년 10월 수도사단 제1기갑연대장에 임명되며 금성지구 전투 현장에 배치된 육근수 대령(당시 계급)은 대규모 병력을 동원한 중공군에게 제1연대가 위협받자 선두에 서서 방어전을 펼치다 전사했다.



정부는 그의 공을 기리어 1계급 특진과 함께 금성무공훈장 등을 추서했다. 국가보훈처는 다음 달 7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 호국추모실에서 육군과 유관단체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고인을 추모하는 현양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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