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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 '보고 놀고 즐기는' 씨사이드파크' 문 열어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도로 일대 184만㎡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지구 내 씨사이드 파크(Seaside-Park)가 1일 개장한다.

2013년 6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영종사업단이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도로 일대 184만㎡에 조성한 이 공원은 주로 경관형 시설로 바다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을 갖췄다.

수익시설인 레일바이크, 물놀이장, 캠핑장, 야영장 등은 위탁사업자가 선정되는 대로 개방할 예정이다.

구읍뱃터에 들어서는 고층 호텔에서부터 푸른 나래, 해찬나래 등 4개 지하차도와 씨사이드 파크의 해안도로, 레일바이크, 광장, 폐염전으로 연결되는 야간경관이 일품이다.

인천경제청은 구읍뱃터와 영종하늘도시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로 신호 대기없이 보다 빠르게 이동할수 있는 4개 지하차도의 개통도 서두르고 있다.



지하차도 개통시 영종지구 주민들은 거주 지역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진입시간이 단축돼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다.

최정규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씨사이드 파크는 다른 공원들에 비해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다”며 “수익 시설에 대한 이용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힐링과 체험, 즐거움이 가득한 영종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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