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가 8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테쓰 가시고지마CC(파72·6,50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재팬 클래식에서 연장 끝에 우승했다.
공동 3위로 마지막 3라운드를 출발, 5타를 줄여 16언더파로 마친 안선주는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이지희·앤절라 스탠퍼드(미국)와의 연장 첫 번째 홀에서 2.5m짜리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둘을 제치고 우승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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