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에는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과 Len Brown 오클랜드 시장을 비롯해 Brett O‘Riley 오클랜드 관광경제개발청장, Micheal Brook 스크린 오클랜드 대표, Sir. Bob Harvey 오클랜드 시의회 해외투자국 국장과 차창순 뉴질랜드 주 오클랜드분관 총영사가 참석했다.
오클랜드는 현재 영화 제작 및 후반작업 도시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영화, TV, 광고 등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부산-오클랜드 양도시의 영화영상산업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교류 및 문화교류 등 협력사업 구상 등 실질적인 영화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도시가 힘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조홍근 센터장은 “영화도시 오클랜드와 영화도시 부산의 공통점을 잘 활용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이번 MOU가 부산 영화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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