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장마가 끝나고 수도권에도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2일) 전국이 장마전선 영향권에 들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내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예정이다.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비가 점차 그칠 예정이며,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 동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과 시간당 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예상 강수량은 20~80mm 가량으로, 기상청은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요일인 모레(3일)도 전국이 흐리고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며, 오후에는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장마는 다음 주 수요일(6일)까지 이어져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출처=YTN 뉴스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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