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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합류에 “진짜 반갑다. 혼자 오는 게 맘에 걸렸다”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합류에 “진짜 반갑다. 혼자 오는 게 맘에 걸렸다”




‘삼시세끼’ 유해진이 뒤늦게 첫 등장했다.

1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차줌마 차승원과 부부 케미를 뽐냈던 유해진이 뒤늦게 ‘삼시세끼’ 고창편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영화 촬영으로 뒤늦게 합류한 유해진은 이장님 스타일로 변장했고 창고에 쪼그려 앉아 뒷모습만 보이며 모습을 감췄다.

하지만 유해진의 완벽 연기에도 불구하고 차승원은 “유해진 아니냐. 어디서 연기냐”고 바로 유해진을 알아봤다.

이에 유해진도 “어떻게 알았냐. 육지 손님 어서 오시라”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 큰 웃음을 안겼다.



유해진의 합류를 몰랐던 차승원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진짜 반가웠다. 자기 혼자 못 오는 게 마음에 걸려했던 것 같다. 남이 떠밀려서가 아니라 스케줄을 조정하려고 했던 게 너무 좋더라. 원래 같이 있던 친구들은 마음에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게 증명 된 것 같다”고 유해진의 합류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유해진 또한 “어떻게 일정을 맞췄는데 어제는 제가 어머니 기일이었다”며 “한솥밥을 먹고 같이 한 사람들 아니냐. 꼭 함께 하고 싶었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tvN ‘삼시세끼 고창편’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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