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터키 관영 뉴스통신사 아나돌루아잔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를 출발해 터키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려던 외국인 2명이 입국심사 과정에서 체포됐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러시아 여권을 갖고 있었으며 다른 사람 명의의 여권과 신분증, 군용물품 등을 소지하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당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아타튀르크 공항 자폭 테러범 3명도 러시아 또는 우크라이나 국적자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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