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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탄약 소각·분해시설 위탁운영업체 기술능력평가 착수

국방부는 오래된 탄약 등을 소각·분해하는 ‘탄약 비군사화 시설’을 위탁 운영할 업체 선정을 위한 기술능력평가에 4일 착수했다.

탄약 비군사화(demilitarization)는 군에서 쓰지 않는 탄약을 군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탄약 고유의 특성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을 가리킨다.

군은 2012년 충북 영동에 탄약 비군사화 시설을 설치하고 전문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5년 단위로 위탁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12월 말 기존 업체의 위탁 운영 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국방부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위탁 운영을 맡을 업체 선정작업을 진행 중이다.

국방부는 지난 2월 군용 화약류 제조업체 대상 사업 설명회를 한 데 이어 업체들의 제안서를 접수하고 이를 심사하는 평가위원단을 구성했다. 공정성을 기하고자 평가위원단은 평가 당일 전문가 풀에서 선정했다.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기술능력평가는 업체 선정을 위한 첫 단계로, 국방부는 기술능력평가 점수에 가격평가 점수를 더해 최종적으로 위탁 운영 업체를 7월 말 선정할 계획이다.



위탁운영업체가 바뀔 경우 새로 선정된 업체는 기존 업체와 6개월 동안 인수인계작업을 하고 내년 1월부터 위탁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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