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천정명의 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정유미는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천정명이 제작진과 불화는 없었음을 알렸다.
이날 정유미는 천정명이 최근 SNS에 ‘국수의 신’에 대한 불만 글을 남긴 것에 대해 “(제작진과) 불화는 전혀 없었다. 난 그런 걸 전혀 느끼지 못한 것이 오빠랑 찍을 때 웃으면서 찍고 즐겁게 찍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대본을 봤을 때도 정명 오빠 입자에서는 초반에 우리가 시놉을 봤던 것과 달라진 게 보이니까 서운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정유미는 “하지만 현장에서는 티도 안 내고 맨 마지막 장면 찍을 때도 정말 즐겁게 찍었다. 오빠도 나름의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지난 6월30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출처=KBS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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