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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 분양단지… “투자자·실수요자 관심끄네”

전세난과 초저금리가 맞물리면서 갈 곳 잃은 뭉칫돈이 분양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사통팔달 교통망에 대한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10년 안에 수도권이 ‘30분 생활권’이 되는 만큼 사통팔달 교통망에 대한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철도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일산과 송도, 동탄 등 기존에 언급돼 오던 신도시 뿐만 아니라 파주와 남양주, 평택, 이천 등 수도권 외곽지역 또한 철도망 구축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선 철도 노선이 신설되면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해당 지역의 인구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전국을 하루 생활권이 아닌 반나절 생활권을 만들어줄 쾌속 교통망이 속속 생겨나면서 수혜 지역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도권의 경우 서울 도심이나 강남권, 지방의 경우 광역시로의 접근성이 얼마나 높아지느냐가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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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신 기자 SEN TV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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