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x어썸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2016 히어로스쿨’(이하 히어로스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고,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학교 안 기업가정신 교육이다.
아산나눔재단과 어썸스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청년 강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자는 4주간의 교육과 실제로 강의를 해 보는 모의 수업을 이수해야 한다. 청년 강사로 위촉된 자는 올해 하반기에 울산 지역 내 학교에서 수업을 하게 된다. 현재 히어로스쿨은 수도권, 광주, 제주, 강릉 지역에서 42명의 청년 강사가 활동 중이다. 청년 강사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김아랑 아산나눔재단 매니저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스스로 문제를 포착하고, 해결하며 가치를 창조해내는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교육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며, 히어로스쿨을 통해 청소년의 가능성과 꿈을 이끌어내 줄 예비 청년 강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올해 안에 히어로스쿨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총 70여 개 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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