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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취약계층 대상 무료 직업훈련과정 확대 운영

서울 강서구는 ‘취약계층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의 참가 자격을 완화해 선발한다.

강서구는 지난 5월 ‘요양보호사’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 취약계층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개설해 운영해왔으며, 어려운 가정형편과 부족한 교육기회로 남들보다 높은 취업절벽을 마주하는 소외계층에게 취업과 복지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지원책으로 인기를 끌었다. 자격은 만 35세 이상 65세 미만 주민 중 조건부 수급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여성가장, 북한이탈주민, 실업자,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독립유공자 등이다. 나이제한을 40세에서 35세로 낮췄으며 고용보험미가입 상태로 6개월 이상 지난 사람만 신청 가능했던 것을 고용보험미가입이면 신청할 수 있도록 바꿨다. 하반기 선발인원은 총 62명이다. 21일까지 강서고용복지플러스센터나 가까운 위탁교육시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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