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경기신보는 성장성이 높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하고, 금융기관에 약정된 금리로 대출을 취급하며, 한국은행은 해당 대출액의 일부를 해당 금융기관에 저리(연 0.75%)로 지원한다.
경기신보의 연계보증은 총 5,000억원 규모로 지원되며, 한도는 기업당 8억원(소상공인 1억원)이내이고, 대출금리는 기업당 대출금액이 5,000만원 이하는 2.7%, 5,000만원 초과일 경우에는 2.8%로 취급된다.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율도 연 1%로 고정 운영된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한국은행 경기본부와의 업무협약으로 도내 기업인들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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