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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음주운전 고백 버벌진트 등장…일제 음주 단속 알고도 음주운전

‘추적 60분’ 음주운전 고백 버벌진트 등장…일제 음주 단속 알고도 음주운전




‘추적 60분’에 버벌진트가 등장했다.

6일 방송된 KBS2 ‘추적 60분’에서는 ‘도로 위의 묻지마 살인? 음주운전’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6월 13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전국 1547 곳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 경찰의 모습이 공개됐다.

단속 현장을 취재하던 추적 60분 제작진은 경찰을 발견하고 도주하는 차량을 포착했다.

잠시 뒤, 경찰차에서 내린 사람은 다름 아닌 인기 힙합가수 버벌진트(본명 김진태. 36)였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67%였다. 심지어 버벌진트는 일제 단속 사실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고 한다.

버벌진트는 지난달 19일 SNS를 통해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했지만 그것이 ‘추적 60분’ 제작진에게 자신의 음주운전이 포착됐기 때문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을 받았다.

[사진=KBS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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