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운용은 2본부 4팀 체제로 출범하여 서울리츠 1호 및 향후 영업인가 될 리츠 사업을 전담 관리하게 된다. 서울리츠1호는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위탁관리 리츠로, 실제 자산의 투자 및 운영을 자산관리회사에 위탁해야 한다. 대표이사에는 우림건설 부사장과 주거환경연구원 원장, 국제자산신탁 부사장, SH공사 기획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한 김우진 대표가 선임됐다.
서울투자운용은 향후 서울리츠, 도시정비리츠, 산업리츠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서울시 및 SH공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우진 서울투자운용 대표는 “리츠 방식은 공모 등을 통하여 소액투자자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어 부의 불평등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2030세대를 위한 주거시설 뿐만 아니라 여러 사업을 통해 사회 양극화 완화를 실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 SH공사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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