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파루 등 19개 조달 기업을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으로 선정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특히 이번에는 윌로펌프, 대한방직 등 중견기업 2개사가 G-PASS기업으로 지정됐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지정서 수여에 이어 간담회를 개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별로 유망한 해외 조달시장정보 제공, 실제구매의사가 있는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형성 등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 청장은 “국내 공공조달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체력을 갖추고 있는 셈”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협력 채널을 활용해서 수출성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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