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용준형이 배우 박신혜를 위해 드라마 ‘닥터스’ 촬영장으로 푸드트럭과 커피차를 보냈다.
8일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에 너무 컨디션이 안좋아서 승훈씨에게 기분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는데, 대박!”이라며 “기운 없어 보인다고 나 모르게 3주 전부터 준비한 준형이의 깜짝 선물. 이 감동을 어떻게 표현하지. 고마워. 정말 고마워. 힘내서 찍을게 준형아! 저녁 안 먹고 자려고 했는데. 두 그릇 먹을 거야. 힝. 눈물 나. 아 이런 멋진 남자 같으니라고” 밝히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박신혜가 용준형이 보낸 푸드 트럭 앞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보였다 하며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박신혜는 “커피차도 있어요. 뷰티가 사랑하는 용준형이 이렇게 멋진 사람이래요. 말 안 해도 알고 계시겠지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로도 부족한 하루”라고 밝히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용준형이 보내준 커피차 앞에서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음료수 병을 들어 보이고 있다.
한편, 박신혜는 SBS ‘닥터스’에서 신경외과 펠로우 유혜정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박신혜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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