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필모의 병세가 더욱 악화됐다.
9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에서는 유현기(이필모 분)의 병세를 봉삼봉(김영철 분)이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현기는 봉해령(김소연 분)을 대신해 요리를 들고 나가다가 어지러운 증상에 접시를 놓치고 말았다.
급하게 휴게실로 향한 유현기는 서지건(이상우 분)으로부터 건네받은 주사를 맞으려 했지만 손이 떨렸다.
결국 휴게실로 들어온 봉삼봉은 유현기를 목격했고 그의 병을 알게 됐다.
한편, 서지건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살리고 싶다. 살려놔야 마음껏 싸우고 싶다. 지금은 마음이 약해져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이대로 다 숨기고 그 아이 아빠를 모른 채 하고 결혼하면 정말 내가 그 여자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싶다”며 유현기를 살리기로 마음 먹었다.
[사진=MBC ‘가화만사성’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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