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김소연 소속사는 공식 페이스북에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촬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웨딩드레스 샵에서 드레스를 입고 이상우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김소연은 ‘가화만사성’에서 여주인공 봉해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39회 방송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전 남편 현기(이필모)의 애절한 부탁과 전 시어머니 장경옥(서이숙)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지건(이상우)과 결혼을 결심하는 해령의 이야기가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그동안 수많은 장애물이 있었던 해령에게 아버지 봉삼봉(김영철)이 한 달 안에 결혼을 하라고 허락하는 장면이 담겨있어 애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에 따라 웨딩드레스 샵에서 포착된 해령과 지건이 진짜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소연과 이상우의 알콩달콩한 로맨스 연기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氏 일가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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