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부터 30여 년 동안 생활쓰레기 처리 업체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박찬란 회장은 ‘신의·성실’을 밑바탕에 두고 매사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전 직원들이 함께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박 회장은 전 직원들과 함께 각 골목길과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몸소 체험하며 오늘날의 ‘성남환경’을 성장시켰고, 성남지역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박 회장은 여성 최초 분당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활동을 통해 지역화합은 물론 숨은 봉사자로 널리 알려졌다. 어려운 이웃돕기, 장학금 사업, 이웃 간 대화, 새터민 돌보기, 노인돕기 참여 등 어떤 직책을 맡으면 최선을 다해 나간다.
뿐만 아니라 박 회장의 상훈 다수는 그녀가 걸어온 청결의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성남시 민주평통 부회장(2009~), 상공회의소 경영인협의회 부회장, 분당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부위원장(2005~2016), 성남문화원 이사(2009.1~2012.1), 탈북자협회 위원으로 등을 역임하였다. 성남시 모범 시민상(2004.3), 경기도 모범 도민상(2005.5), 분당경찰서 공로상(2006.3), 성남시 여성경제인상(2011.7.5), 민주평통자문위원회의장 대통령상(2012.12) 등 다수가 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부터 시작하여 동 주민자치 위원장, 주민자치 협의회 분당 회장을 역임하면서 주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 교육시키고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사업과 지원에 힘써왔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생에 대해 장학금 지급, 독거노인 가정 돌봄과 생필품 전달에 활동해 왔다. 성남시 문화원 이사로 재임시에는 당상 심사위원으로 덕망 높은 여성 발굴에 힘썼고 아름 방송 시청자 위원으로 활동하며 올바른 방송문화 창달에 기여했다.
상공회의소 부회장 및 경찰발전위원 부위원장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민주평통 자문위원회의 성남시 제3지회장으로는 통일 환경 조성과 홍보에 매진해 오고 있다. 2016년 2월에는 성남시 금곡동 주민자치 위원장직에 취임, 지역 주민의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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