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탈당서를 통해 시기가 많이 늦었다며, 많은 고민 끝에 더민주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당을 떠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께 박탈감과 실망을 드렸다며 다시 한 번 사과하고, 이번 파문을 겪으면서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무겁고 조심해야 하는 자리인지 다시 깨달았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지난달 친딸과 남동생, 오빠 등을 보좌진으로 채용하고 보좌진 월급 일부를 후원금으로 받아온 의혹이 불거져 당 자체 징계를 앞두고 있었다.
더민주 윤리심판원 회의는 내일로 예정돼있었지만, 서 의원이 오늘 정오 이전에 자진 탈당하면서 회의는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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