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민경훈이 ‘쌈자’ 탄생의 비화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민경훈이 게스트로 등장해 ‘새로운 별명을 가지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란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민경훈은 “생방송 공연 중에 1절 가사인 ‘남자를 몰라’와 2절 가사인 ‘사랑을 몰라’를 섞어서 불러버렸다”며 ‘쌈자’란 별명이 탄생한 계기를 전했고 이어 비정상들과 함께 ‘쌈자’가 탄생하게 된 문제의 영상을 감상했다.
이에 민경훈은 “벌써 10년도 넘은 일이다. 진짜 딱 한 번 저런 거다”라고 변명했지만 뒤이어 민경훈의 다른 실수 영상들이 공개됐다.
당황한 민경훈은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이 워낙 많았던 터라 실시간 생중계되어 대처할 겨를이 없었다”라고 변명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