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서초구청·서울교육대학교와 함께 지난 9일 ‘1대1 학습멘토링 사업’ 예비선생님인 교대생 멘토와 학습 지도를 받는 아동 멘티 100명을 초대해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7월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선생님인 교대생 멘토와 임대주택 거주아동인 멘티가 2인1조로 테마공원에 놀이기구도 타면서 서로 친해지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문화체험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은 교실을 벗어나 멘토선생님과 함께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즐기고, 수족관 관람하는 등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서울교대 학생 50명의 멘토들은 취약계층인 50명 멘티들에게 국어·수학 등 부진한 과목을 지도할 뿐만아니라, 대학교 탐방, 각종 문화 체험활동도 함께하며 아이들의 사회성을 키우고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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