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회고전이 개막하는 가운데 그의 참석 여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8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서는 ‘홍상수 회고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홍상수 회고전’에는 ‘하하하’, ‘우리 선희’, ‘옥희의 영화’, ‘자유의 언덕’ 등 17개의 작품이 상영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자신의 작품이 영화제 내내 상영되는 만큼 홍상수 감독의 참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현재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서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참석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스캔들이 심하게 들끓고 있어 함께 가더라도 공식석상에 나란히 앉은 모습은 드러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영화제작전원사]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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