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서울시가 연 1억8,00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모두 112곳으로, 1억3,000여만원을 지원하는 장애인 단기보호시설은 40곳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보호하는 주간보호시설 5곳을 추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 시설은 10곳으로 증가했다. 서울시는 또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2곳을 추가로 지정해 모두 179곳에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고가 없는 장애인에게 가정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공동생활가정은 10곳 더 추가해 30개로 확대하고, 장애인 돌봄 인력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동수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장애인 시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애인 생활·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고 보호자 부담을 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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