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내가 왜 여기에"..신영자 이사장 구속 후 정신적 공황 상태





사업과 관련해 거액의 뒷돈을 챙기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구치소 수감 일주일 만에 건강상태가 급속히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재계와 법조계 등 관계자는 신 이사장이 자신의 구속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진 것 같다고 전달했다. 신 이사장은 서울구치소에서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방을 쓰고 있으며, 아직도 죄가 없다고 여기고 억울한 마음에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재계 관계자는 전했다.



재계 관계자는 “70대 중반의 고령인 신 이사장이 평생 생각지도 못했던 구치소 생활을 하게 된 참담한 현실에 직면하고 말 그대로 멘탈이 붕괴되면서 수감 일주일 만에 몸 상태까지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강찬우 신 이사장 변호사는 “올해 74세의 고령인데 구치소 생활을 하게 되면 건강이 좋을 수가 있겠느냐”며 “수사 중이어서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원래 지병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