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홍상수, 여자 많다는 질문에... "내가 남자이기 때문에"





홍상수(56) 감독이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모습을 드러냈다.

홍 감독은 이날 오후 8시께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27회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서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프랑스 관객들과 만났다.

김민희와의 불륜설에 대한 입장을 묻자 홍 감독은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돌렸다. 이날 그는 하얀 와이셔츠에 남색 면바지, 캐주얼 구두 차림의 편안한 복장으로 나타났고, 안경을 이마에 걸친 채 얼굴은 다소 수척해 보였다.

‘관객과의 대화’ 시간 도중 한 관객이 “홍 감독의 영화에는 왜 여자 이야기가 많은가”라고 질문하자 홍 감독은 “내가 남자이기 때문이다”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약 30분간 관객과의 대화가 끝난 후 홍 감독은 “김민희와 관계가 사실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옅은 웃음을 보일 뿐 침묵으로 일관했다.



행사가 끝난 뒤 홍 감독은 영화제 진행요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묵묵히 영화제 주최 측에서 마련한 차를 타고 떠났다.

김민희와 함께 마르세유 영화제를 방문했다는 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이날 행사장에서 김민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홍 감독은 앞서 지난 12일 이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명예 그랑프리(Grand Prix d‘Honneur)를 받았다. 홍 감독은 지난달 불륜설이 언론에 보도된 시기에 외국으로 나간 뒤 행적이 묘연해 그의 참석 여부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난 뒤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한 연예 매체의 보도로 불륜설에 휘말린 바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